바야흐로 축구의 계절이다.


낯에는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가.


밤에는 유로 2016이


그리고 개인적으로 올해 더 사랑하게 된 K 리그 경기들까지.



오늘은 Haiway 사의 미니 빔 프로젝터


H3000 을 이용해서 유로 2016을 봐 볼까 한다.



그 전에


이 블로그를 보고


H3000을 구입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던걸로 안다.


업데이트를 해서 무한 벽돌이 되신 분들도 계신것 같고,


USB3 3.0 하드나 USB를 꽃았을때 또 무한 리부팅이 되시는 분들,


기어베스트로 환불을 진행하셨던 분들,




지금까지 구입하고 느껴본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사정이 넉넉했다면 LG 미니빔 등을 썼겠지만


이 가격에 이정도 기기가 별로 없지 않았나?


하지만 하라고 뜨는 업데이트를 해서 벽돌이 된다거나


미러링등이 됐다가 안됐다가 등의 아쉬움.


그리고 기어베스트의 배째라식의 운영방침.


(알리하고는 완전 다른)


등은 매우 아쉬운듯 하다.


나도 깜빡잊고 업데이트를 하다가 중단해서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난 듯 하지만


잠시 먹통이 되었을때의 기분은 정말..


ㅠㅜ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iPhone 과의 미러링을 통해.


그리고 기기 자체에서 Google Store를 통해 Daum App을 설치 후


이렇게 두가지로 유로 2016 Live를 봐 볼까 한다.


H3000 본체와 블루투스 스피커는 미리 페어링 해놓은 상태.




덧! Wi-Fi 환경은 필수.


그리고 마우스 연결 필수.







2016년 6월 11일 저녁에 있었던


알바니아 vs 스위스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먼저 H3000과 iPhone을


미러링으로 연결한다.


방법은 그냥 iPhone 에서 기기를 잡고 (EShare-7441)


미러링 On 하면 끝!


늘 애정하는


오늘의 해외축구를 이용.


다음 tv팟으로 연결.


HD로 시청.


 






미리 Google Store를 통해서 설치해놓은


다음 app을 실행한다.


스마트폰과 똑같이 사용하면 된다.


스포츠 탭을 누르거나,


생중계 탭을 눌러


보고싶은 영상을 보면 끝.


(feat. 중간에 지나가는 딸)


버퍼링이 조금 생긴다.




미러링 혹은


다음 tv팟을 통해 축구를 보고 싶었던 분들의


궁금증이 조금 풀렸을까 싶다.
















국내에서는 아마 뽐뿌의 캠핑포럼에서 H3000 이야기가 가장 활발히 있었던것 같다.


나는 첨엔 몰랐는데 업데이트하고 벽돌이 되었다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나도 얼마전 무심코 전원을 켜고 나오는 업데이트 문구에 별 생각 없이


Update now 를 누르는 순간


아차! 망했다..


어찌 된 일인지 한번 다시 리붓 되었을때 또 물어봐서 업데이트를 안했었는데


벽돌이 되지는 않았었다.


그렇게 또 한달인가가 지났나.


집에서 오랫만에 켰더니 또 무한 반복.


벽돌 증상.


하루를 더 묵혔다가 다시 켰는데


이번엔 또 된다.


-ㅅ-;;



업뎃이 되다가 말아서


뭐가 꼬였는지.




Android ver은 4.4.2


커널 ver. 은 3.0.36+


공장초기화를 다시 했을때 뜨는 정보다.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완전 벽돌이 되는 것 같고


일반 충전기를 사용하다가 회로가 탔다는 분도 계셨던것 같다.



암튼


제일 중요한건


저런 업데이트 가 뜨면


ignore 에 체크 후 Not now 를 누르면


다시 안뜨게 되니 꼭 업데이트를 하지 마시고


충전기는 동봉되어있던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시길!











지난 포스팅에서는 마우스 클릭으로의 변경이 어떻게 되는것인가에 대해

해결이 안났었던 상황.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서는 리모콘의 OK 를 누르고 있으면 변경이 된다는 분도 계셨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변경이 되지를 않았었다.

지난번에는 어떻게 변경이 되었었던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커서 이동이 그냥 마우스로 변경이 되니까 리모콘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조정하는것도 꽤 어려웠고.

초기화를 한번 했었다.)






문제는 매우 간단했다.

USB에 그냥 마우스를 연결하면 끝!






집에 남아도는 마우스를 한번 연결해봤는데

한번에 포인터가 뿅! 뜨네.

키보드도 가능할 듯 하다.



아직 실험을 못해본것중에 하나가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하는 것이다.

 이 경우 블루투스 스피커와 블루투스 마우스가 동시에 페어링 되는가도 궁금한 점.

추후에 실험하는대로 포스팅 하겠슴!







마우스를 연결하니 포인터도 생기고 스마트폰 처럼 위쪽 커튼을 내리니

실행되고 있는 app.

Wi-Fi 신호. 배터리 잔량. 시간 등도 보인다.

아래쪽에는 전원, 볼륨, Back, Home 등의 버튼도 보인다.







우측 아이콘들을 클릭해보니

이쯤 되니 뭐 안드로이드 폰과 다를게 없다.







오늘의 실험대상은 주말 유럽축구를 H3000으로 감상하자!

마침 오늘은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열리는 날.

play store 에서 다음, 네이버 app과 다음 tv팟,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총 4개의 app을 설치했다.






처음엔 다음 tv팟과 네이버 미디어플레이어만 설치하려고 했는데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는 초기화면에서 다음 화면으로 안넘어가는 증상 발견.

그래서 그냥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바로 가는 경로도 필요한듯 하여

총 4개의 app을 설치.






스마트폰 처럼 이렇게 같은 그룹끼리의 폴더 이동도 가능하다.






다음 tv팟 을 통해서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해트트릭 영상 하이라이트를 감상하는 중.

이정도면 iPhone 과의 미러링 없이도

H3000 자체에 설치한 app을 통해서 충분히 주말 유럽축구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주말 3/5 (토) 에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있었다.

때 마침 와이프와 아들,딸 모두가 처가에서 자는 깜짝 방학이 생겼으니

오늘 저녁은 축구 Pub 을 만들어 볼까!







다음 tv 팟은 미러링 시 저렇게 TV OUT이라는 글자가 표시되고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는 화면이 똑같이 나온다.






EPL 축덕쌀롱이 방송중이다.

예전 UC50 을 사용할때는 스피커 연결자체가

UC50 과 멀리 떨어질 수 없었기때문에

소리가 늘 뒤에서 나오는게 불만이었는데

이제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서 화면 밑에 스피커를 놓았더니

한결 맘에든다.







별도의 스크린 없이도

뭐 만족할만한 사이즈와 화질.









드디어 북런던 더비 시작!

결과는 불꽃 튀기는 공방전 끝에

2 :2 무승부

레스터시티만 좋겠구먼!



페어링시 끊김현상이 없는지에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듯 하여.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같은 경우

HD화질로 볼때는 살짝 끊김이 있었고

고화질로 봤을때는 감상에 무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인터넷 환경과 밀접하다보니

Wi-Fi 신호가 빵빵해야 스트리밍도 잘 될듯!



다음주에는 H3000 자체에 설치한

다음tv팟 이나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

미러링 없이 한번 경기를 관람해봐야겠다.





그리고 몇몇분들이 문의 해 주신

iMac or Macbook 과의 페어링 실험.






iMac과의 페어링을 테스트 해보자






실제 H3000과 iMac의 미러링 송출 화면.







iPhone 과 미러링 과 마찬가지로

iMac 자체의 미러링 부분을 설정하면

이렇게 잘 미러링이 되는 듯! 했으나







뭐가 문제였는지 이렇게 화면이 깨진다.

나의 Macbook Air는 2011년 버젼이라 별도의 app을 설치해야 미러링이 가능한데

이것도 다음에 테스트 해보겠슴.







iPhone 과의 미러링은






이렇게 잘 된다.










처음 저가형 가정용 빔프로젝터에 관심이 생긴건 UNIC 사의 UC40 때문이었다.

대륙의 실수 시리즈로 알려져서 인지

지금도 샤오미 빔프로젝터로 알려져있는...





멋진 홈씨어터를 저렴한 가격에 꾸밀 수 있다는 생각에 

대륙의 실수 시리즈로 유명해졌던 UNIC 사의 UC40.

하지만 소음이 크고 발열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고.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

GM60 도 있었다.







그리고 2016년을 맞아

UC40 에다가 Wi-Fi 기능이 추가.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한 

UC46이 나왔다.


(혹시 UC40 을 사려거든 꼭 UC46으로 사시길!)




위의 제품들은 일단 크기가 크고

캠핑을 가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컸기때문에

나는 다음에 출시 되었던 UC50 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리고 지난 광군절 날 드디어 UC50을 구입했다.



정말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

저녁마다 한편씩 영화를 보고 자는등

꽤 잘 사용했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시장에는 내가 느꼈던 단점들을 개선한 모델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

블루투스 기능 탑재.

스마트폰과 미러링 가능.

한글 메뉴 가능.

등등의 필요한 기능들이 보강이 되었음에도

가격은 UC50 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제품들이 보이기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나의 레이더에 포착 되었던 프로젝터는 바로

HaiWay 사의 H3000 되겠다.
















2015년 8~9 월 경 출시 되었던

HaiWay H3000 


지금 양산 모델과는 달리

유광 검은색의 탑이다.

버튼들의 배치도 지금 양산 모델과는 조금 다르다.


(판매자에게 문의 했더니 H3000A 로 불리며 기능은 동일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초기 모델은 구할수 없는 듯 하다.)





열심히 검색한 결과

Aliexpress 에서는 $160

EMS 배송은 $23.09









Gearbest 에서는 $147.68 !!








제일 빠른 Expedited Shipping 으로 해도 $7.13 


Total $154.81


Aliexpress보다 거의 $30 정도 저렴하다.



언어를 한국어로. 사용 화폐를 \ 으로 설정하면

이렇게 최종 금액도 나온다.








여기서 잠깐.


Gearbest에서 구입시 $100 이 넘는 경우

Expedited Shipping으로 하면

Standard Shipping 보다 저렴한 대신

통관 중에 통관수수료 22000원 과 창고보관료 10000원을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Expedited Shipping 을 DHL로 보낼때는 아닌 거 같기도 하다.

나도 주문 후에 32,000원 나갈 줄 알고 살짝 걱정했는데

오늘 보니 주말끼고 6일만에 수수료 없이 무사 도착!

주문할때 판매자에게 잘 문의하시길.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Flat Rate Shipping으로 하실 경우에는 꼭 네덜란드 포스트로.

싱가폴 포스트로 하면 정말 기어서 온다는 이야기도..







Aliexpress와는 달리 진짜 소포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 친절함!










invoice 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6일만에 도착한 

DHL발 HaiWay H3000!



다음 포스팅에는 H3000 개봉기 및 성능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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