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가정용 DLP (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 가 몇가지 출시 되면서

제일 먼저 인기를 끌었던 UNIC 사의 UC50 (혹은 ECsee ES130) 과

이번에 새로 구입한 HaiWay 사의 H3000 을 비교해 볼까 한다.





스펙비교





먼저 UNIC 사의 UC50 의 스펙.




밝기는 50 루멘.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긴 한데, 판매자마다, 싸이트마다 다 다르게 적혀있다.)

내가 보기엔 50루멘 정도가 맞는 것 같다.)



장점


빠른 부팅

초소형 사이즈

저렴한 가격 (13만원 선)

외장 배터리 (ex : XIAOMI Power Bank) 연결 가능



단점


블루투스 미탑재,

전원 미연결시 밝기 최대 불가.

전원 미연결시 음량 1/2 출력.

입력단의 위치가 3면이라 불편.

삼각대 홀더 없음.

썸네일이 없어서 파일명으로 찾아야.

한글 자막 .smi 불가.

플라스틱 바디여서 흠집이 잘 나고 충격에 약하다.

(인코딩을 하던가 자막의 속성을 변경해줘야 하는 번거로움)








새로 구입한 HaiWay 사의 H3000 의 스펙.




밝기는 150 루멘.

(H3000 역시싸이트마다 다 다르게 적혀있다.)

심지어 제품 매뉴얼에도 다르게 적혀있는데. 확실한건 UC50 보다는 밝고 색감이 자연스럽다.)




장점



자체 안드로이드 4.4 운영체제

블루투스 탑재. (블루투스 스피커와 무선 연결가능)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선 미러링 가능.

무선 외장하드와도 연결 가능.

자체 4G 메모리 탑재.

한글 메뉴 가능.

한글 자막.smi 지원.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음량, 밝기에 지장 없음.

삼각대 홀더 있음.

레자소재의 탑이라 흠집이 잘 안날 듯.

비교적 저렴한 가격 (18만원 선)

외장 배터리 (ex : XIAOMI Power Bank) 연결 가능.




단점


부팅시간 살짝 김. (자체 운영체제 때문 인듯 함)

HDMI 입력 단자 없음. (필요한 유저들도 많을 듯)

본체 패널이 터치반응이라서 민감함. (그냥 잡았는데 전원이 켜지는 등)

렌즈 부분 덮개가 없다.

촛점이 UC50보다는 조금 민감한 듯 하다.

(중심부보다 사이드 쪽이 아주 약간 블러가 생기는 정도?)

구동중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다시 재부팅 이 된다.



솔직히 내가 UC50 을 쓰면서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점들이

다 개선되어 나와서 단점이 거의 없다.






외관비교







크기 비교

면적으로 따지면 한 2배 정도 될까?









UC50 이 워낙 작아서 그렇지

H3000 도 그다지 큰 부피는 아니다.





화질비교







자 그러면 영상 테스트를 해보자.


원래는 방 벽면에 쏴서 보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천장에 쏴서 테스트

-ㅅ-;







먼저 새로 구입한 HaiWay 사의 H3000 부터!







4컷 정도의 부팅 화면이 나온다.

캠핑 가서 저렇게 사용을 얼른 해봐야 할텐데!











단연 편한 점은 이렇게 썸네일이 보인다는 거!







HaiWay 사의 H3000 영상 테스트!

키즈캐슬 동화뮤지컬의 피터팬 1화 를 봐보자!
(카메라의 촛점을 잘 못맞췄다..)

화면의 파랑, 보라의 색감과 자체 스피커의 출력등을 비교해보자.






이어서 UNIC 사의 UC50.

역시 키즈캐슬 동화뮤지컬의 피터팬 1화 를 봐보자!
화면의 파랑, 보라의 색감이 번지는듯 하고 자체 스피커의 출력이 훨씬 찢어지는걸 볼 수 있다.








이번엔 같이 테스트!

먼저 HaiWay 사의 H3000 부터!







보라색이 잘 표현 되는 반면.







UNIC 사의 UC50






하이라이트가 날아가 보이고

보라색이 번져보인다.







실제 영상의 캡쳐.

색감차이가 확실하다.












 HaiWay 사의 H3000 UNIC 사의 UC50 색감 비교


첫번째가 HaiWay 사의 H3000 

두번째가 UNIC 사의 UC50


색감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이건 뭐 그냥 H3000 의 압승이라고 보여진다.





썸네일비교





직관적으로 썸네일이 보이는 HaiWay 사의 H3000







그리고 한글 패치를 해야지 그나마 한글제목이 보이는

UNIC 사의 UC50








마지막으로

HaiWay 사의 H3000

내가 가지고 있는 MGTEC 사의  樂Classic 블루투스 스피커와

페어링을 해보았다.


잘 된다!

ㅠㅜ






지난 UC50 에 블루투스 송신기 까지 사서 연결해보려 했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흐른다.





결론


UC50 을 가지고 있다면

얼른 팔고 갈아타라.


혹시 UC50을 살 생각이었다면

처음부터 편하게 H3000으로 가라.























 


샤오미 빔프로젝터로 잘못 알려져있는 UNIC 사의 UC50


처음 대륙의 실수 UNIC UC40 을 알게 되고

구매를 하려다가

초소형의 UC50 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한게 지난 6~7월.

이런 저런 이유로 구매를 하지 않았다가

이번 11.11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때 할인 받아 알리에서 직접 구입.

 

 

 

 

 

 

$111.61 (알리익스프레스 직구, EMS로 5일만에 받음 배송료 X)

 

2015년 11월 11일 기준으로 한 13만원 하는것 같다.

수요일날 주문해서

EMS로 월요일 오전에 받았다.

(무료)

HDMI 케이블도 같이.

 






  

스펙은 대략 이러하다.


제일 중요한

밝기는 50 lumens  

(판매자마다 다 다르게 적혀있다. 어떤 판매자는 800 lumens라고도... 

내 생각에는 800 ansi를 잘못적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내장 스피커는 1W 

(그냥 없다고 보는게...)



 

 

 

담배갑 정도 된다고 보면 될까?

정말 작다.

전면의 덮개를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열리면서 전원이 ON!

 

 

 

 

 

바로 빔프로젝터 가동.

 

 

 

 

 

 

 

 

 

자체 스피커는 그냥 없는걸로 보는게 좋다.

소리 확인 정도랄까.

블루투스 출력이 없는게 최대의 단점.

3.5 aux 출력으로 외부 스피커와 연결하자.

가운데 av 단자는 거의 쓰일일이 없을듯하고

오른쪽의 HDMI 단자는 컴퓨터나 게임기와 연결.

 

 

 



 

 

화면 조정 단추와 USB, 그리고 t-flash (micro sd) 카드 슬롯.

USB 및 외장하드 연결 가능.

덜렁덜렁 붙어있는게 싫어서

micro sd 32g를 넣었다.

들어가면 거의 티가 안난다.

 

 

 

 

 

 

 

촛점 조절 다이얼과 micro 5pin, 5v2a 전원부.

자체 배터리도 있긴 하지만

자체 배터리로 구동할 경우

볼륨은 1~50 까지

밝기도 최대밝기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집에서는 전원을 꽃아서

외부에서는 휴대용 배터리에 꽂아서 사용하면 끝!

 

 

 

 

 

본체에 버튼이 없기 떄문에

모든 작동을 리모콘으로 해야한다.

분실하면 -ㅅ-;;

 

 

 

 

 

초기 로딩화면.

처음 받았을때는 한글 펌웨어가 안되어 있어서

한글이 아예 표시가 안되었다.

영어로 파일명을 다 바꿔야하나 했었는데

 

 

 

 

 

50N03-KR_150831

UC50.bin


(펌웨어 업뎃시 벽돌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저는 책임 안 집니다)



한글 펌웨어 적용후에는

메뉴도 한글로.

파일명도 한글로 다 보인다.

 

(우 상단의 배터리 마크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시에 나온다.)

 

 

 

 

 

UC50 (usb) + 샤오미 16000 외장배터리 + 엠지텍 락클래식 블루투스 스피커 조합 테스트.

 

 

 

 

 

 

 

아마 캠핑을 갔을때는 이런 조합이 아닐까 싶다.

 

샤오미 16000m 외장배터리로 전원공급.

엠지텍 락 클래식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운드 출력. 

 

 

 

 

 

 

테스트 영상.

 

볼륨도 50을 넘어 100까지 올라간다.

50 루멘의 밝기가 어느정도 일지 잘 감이 안 왔는데

집에서 불 끄고 저녁에 본다면

전혀 지장 없을 정도다.

 

(중간에 외부전원 없이, 외장스피커 없이 테스트도 있어요)

 

 

 

 

 

 

집에 와서 다시 테스트.

UC50 (micro sd) + 외부전원 + 엠지텍 락클래식 블루투스 스피커 조합이다.

 

 

 

 

 

 

집의 벽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했는데

 

 

 

 

 

꽤 넓은 화면과 밝기를 보여준다.

생각보다 더 만족스럽다.

캠핑을 가서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솔솔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려고

몇일을 고민했는지 모른다.

 

처음에는 샤오미의 큐브박스로 관심이 생겼다가 너무 작은 출력에 pass

노벨뷰의 F5 로 사려고 했다가

Sony SRS-X33을 들어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가

엄청 저렴한 NB-5000을 살까 했다가

검색을 통해 알게된 피스넷의 하이엔드 엠지텍의 락클래식 으로 최종 후보가 좁혀졌다.

 

 

 

 

 

 

그리고 최종 결정된 엠지텍의 락클래식.

나무박스인척 하는 종이 패키지.

-ㅅ-;

 

20만원대의 B사 스피커와 경쟁하겠다는 도발적인 문구가

관심을 끌었었다.

 

 

 

 

 

같이 주문했던 9,900 (정가 54,900) 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의 정품 가방.

 

디쟈인이 너무 너무 이상하다.

-ㅅ-;

 

스피커는 고급스럽게 만들어 놓고

가방은 아웃도어 스타일로.

 

 

 

 

 

(공식 홈피에 가죽가방이 나오긴 했다만 그것도 영 별로..)

 

 

 

 

 

 

 

암튼 각설하고

스피커 본체는 깔끔하니 멋지다.

 

 

 

 

 

상단에는 樂CLASSIC 락 클래식 이라는 로고와

볼륨 +,- 버튼

그리고 전화연결 & 페어링 버튼이 전부.

 

 

 

 

 

 

후면도 간단하다.

맨 위는 전원 off.

가운데는 블루투스

맨 아래는 aux 입력.

 

충전과 aux 입력은 micro 5pin 단자로.

 

 

 

 

 

이게 같이 동봉되어있는

Micro 5pin to usb, 3.5 aux 라인인데.

나름의 호불호가 있을듯 하다.

단자를 하나로 몰은건 깔끔한듯 하지만

micro 5pin to 3.5 aux 라인이라

라인 분실시, 혹은 집에 있던 aux 선 연결의 호환성이 좀 떨어지는 듯 하다.

 

 

 

 

 

 

 

특이하게 가죽스트랩은 본체의 밑에.

고급스럽다.

 

 

 

 

 

 

블루투스로 페어링이 되면 저렇게 파란불이 나온다.

하단의 공간이 저음부를 잘 표현해주는 듯 하다.

 

 

 

 

 

뒷면의 스위치를 블루투스 모드로 해놓고

(핸드폰과 페어링을 할때는 저렇게 빨간불과 파란불이 깜빡인다.)

 

 

 

 

핸드폰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하면

MGTEC Classic 이 잡힌다.

 

 

 

 

♬ Jazztronik - I Like It

 

 락클래식의 음질 테스트.

난 매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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