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ME-Super
2004.8 ~ 2013.5
Film 카메라 유행이 불었던 적이 있었다.
황학동 도깨비시장을 뒤져 시세보다 싸게 Black 바디의 ME-Super와 M50 F 1.4 렌즈를 구입했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지 않았던가.
노출계가 고장난 상태여서 A/S센타에 수리를 맞기고 결국 시세대로 산 격이 되버렸었다.
가장 Slim한 바디. 실버보다 더 좋았던 올 Black 바디.
처음 셔터를 누를때의 느낌. 그리고 첫 현상 롤을 받아볼때의 설레임이 지금도 생각난다.
나를 Pentax 세계로 이끈 첫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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