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교체했었던 앞열 실내등.

나름 비싼 면발광 LED로 교체했었는데

생각보다 밝지 않았었다.

 

 

http://daysroom2.tistory.com/entry/CRV-4세대-실내등-LED-교체-DIY

 

지난번 실내등 LED 교체기

 

 

 

 

 

 

 

 

 

그래서 앞열을 6LED 로 교체하기로.

그리고 그 면발광 LED를 미등으로 보내기로.

교체하는 김에 번호판등도 교체하는걸로.

 

CR-V 4세대 LED 전구 규격은 T-10 

 

 

 

 

 

 

주말이 껴서인지

6일만에 LED 전구가 도착.

 

 

 

 

 

밝기는 매우 만족!

그런데 색이 약간 누렇다.

ㅠㅠ

 

중간열과 트렁크에 교체해놓은 면발광 LED는

순백에 가까운데

앞열만 누래서 좀 맘에 안듬.

 

앞 열에서 뺀 면발광 T-10으로 미등을 갈아보자.

 

 

 

 

 

트렁크를 열고 미등이 연결되어있는 줄을 살짝 돌려주면

요렇게 미등이 쏙! 분리가 된다.

순정 전구를 쏙 빼주고

 

 

 

 

 

가지고 있던 면발광 T-10 전구로 껴주면 끝!

 

 

 

 

 

화이트와 더 잘어울린다!

 

내친김에 안개등도? 라고 살짝 생각했지만

안개등은 순정이 더 잘보인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이번엔 번호판 등을 교체해보자.

몇달전에 실내등 교체할때는 어려워보여서 pass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어려울것도 없다.

 

커다란 모양은 덮개일뿐.

덮개를 빼고나면 그 안에도 동일한 T-10 전구가 들어있다.

 

오른쪽으로 힘을 살짝 주면 소켓이 빠진다.

그걸 요리조리 움직여보면서 빼면 되는데 배선이 조금 딴딴하니 살살 늘려주면 ok.

 

 

 

 

 

번호판에는 그리 밝은게 필요할것 같지 않아서 2LED로.

 

 

 

 

 

환하게 잘 들어온다.

다만 아쉽다면 얘도 살짝 누런끼가..

이번에 주문한 회사 제품은 누런끼가 있다.

그래도 번호판이니까 뭐.

pass.

 

 

 

 

 

 

LED 로 교체를 하고 남은

총 8개의 순정 T-10 전구.

 

미등 2개,

실내 1열 2개,

실내 2열 1개,

트렁크 1개,

번호판 2개.

 

 

 

 

 

 

 

 

CR-V 배터리가 용량이 작은건 유명한 사실.

 

(CR-V랑 CIVIC만 작다던데..)

 

45L 가 뭐니..

 

2014년 9월에 입양하고 4,000km 정도 밖에 안뛰었는데

 

벌써 방전이 두 번째...

 

 

첫 번째는 이랬다.

 

추운 겨울 날 차에서 잠든 melody때문에

 

시동을 끄고 ACC 모드로 놓고 히터를 25분인가 틀었었는데

 

1시간 있다가 보니 계기판이 덜덜덜 떨리며 방전.

 

 

 

두 번째는 더 웃겼다.

 

고물상에 헌 옷 가지 팔러 입구에 떡하니 대놓고

 

비상등 3분인가 켜놓았는데

 

또 방전.

 

리어커들 못 들어오고..

 

안되겠다 싶어 센터로 가서 점검을 받았는데

 

배터리 자체의 성능은 85% 정도 되나

 

시동 성능이 너무 떨어졌다네..

 

이 뭐니..

 

 

 

 

 

센터에 간 김에

 

배터리를 교체를 문의 했더니 가격이 119,000원 (공임 포함)

 

용량도 늘었다고는 하는데 75 L 이었나?

 

4개월도 안됐는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페글을 검색해 보니 충분히 DIY 로 할 수 있겠더라.

 

 

 

 

 

위X프 에서 최저가 검색.

 

델코 DF 80 L 로 주문.

 

공구가 없으니 공구 추가 로 57,600원 + 배송비 6,000원 - 쿠폰할인 5,000원

 

(폐 배터리 반납조건)

 

으로 주문!

 

배터리가 몇일 있다 도착했고 연이은 야근 끝에

 

주말에나 교체하려고 열어봤더니.

 

공구는 없고 배터리만 덜렁..

 

아 짜증나.

 

배송기사는 수거하러 오겠다고 두 번이나 전화왔는데

 

주말 이라 판매처는 전화도 안받고..

 

 

 

 

 

 

월요일이 되면 또 야근에 시간이 없을듯 하여

 

선배형 한테 들러 10인치 짜리 육각렌치로 분해 시작.

 

긴 렌치로 했으면 쓱쓱 분해했을것을.

 

일일히 돌리면서 하려니 영 힘들다.

 

게다가 날씨는 왜이렇게 추운가...

 

오후 4시에 -8도 라니..

 

먼저 + - 극 에 연결되어있는 너트부터 분리.

 

그 다음에 배터리 지지대를 분리.

 

그런데 여기서 조금 실수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육각형의 케이스가 한쪽이 부러졌다

 

ㅜㅜ

 

그리고 분리를 다 했을 무렵.

 

육각렌치를 엔진룸으로 떨어트리는 사고가..

 

/ㅁ/

 

다시 철물점으로 렌치를 사러 갔는데

 

10인치만 없네..

 

옆 동네 철물점으로 다시 가서

 

극적으로 다시 작업 시작.

 

 

 

 

 

새로 장착 할 델코 80 L 배터리와 순정 45 L 배터리.

 

크기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이 부분이 배터리를 놓는 바닥인데

 

이게 말이 많았던 부분이다.

 

공간이 작은데 큰 배터리를 넣으려면 바닥을 펴야하네 어쩌네.

 

사설 장착점은 그래서 공임비용을 받네 어쩌네 했던건데

 

바닥은 평평하기 그지 없었고

 

 

 

 

 

델코 80 L 배터리는 원래 자리마냥 쏙 맞는다.

 

(플라스틱 받침대와 케이스가 없기 때문, 근데 배터리에 원래 케이스가 있어야 하는 건가?

 

잘 모르겠다. 예전에 아반떼 HD 때는 케이스가 없었던거 같긴 한데..)

 

원래 80 L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이렇게 델코 80 L 배터리로 교체 끝!

 

내일 공구가 안왔기 때문에 6,000원을 환불 받게된다면

 

센터 기준 반값에 배터리를 교체 했네.

 

시간 나면 센터 들러서 빠트린 렌치나 찾아봐야 겠다..

 

 

 

 

 

 

HONDA CR-V 4세대 풋페달을 교체해보았다.

 

기존 플라스틱 페달이 조금 맘에 안들기도 했고

 

이전에 타던 아방이도 철제 페달이었던터라

 

교체하기로 결정.

 

이번에 여러가지를 주문하면서 느낀거지만

 

국내 리X파츠나 어러 쇼핑몰들에서 파는 CR-V 악세사리 제품들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걸 느꼈다.

 

똑같은 제품이 알리에서는 너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몇가지 품목들을 정해놓고 주문.

 

주문해놓고 잊어버리고 있으면

 

도착하는 알리여!

 

 

 

 

 

배송비 무료로 받아본

 

26,5$ 짜리 페달.

 

 

예전에 아방이 용 페달은 철제 페달 밑에 고무 몰딩을 덧씌우는 구조였는데

 

얘는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

 

CR-V 페달에 상처를 내기는 싫어서

 

3M 양면테이프 로 고정했다.

 

 

떨어지는 사태 발생.

 

4배 강력한 3M 양면테이프로 다시 시도.

 

매우 잘 붙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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