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e de lune

나의 기타 환경은.

레코딩은 VARIAX + POD.

라이브는 FENDER + 꾹꾹이 였는데

어느 순간 꾹꾹이 들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다.

그래서 보드와 꾹꾹이들을 다 정리해버리고

(랜드그라프 복각 하나만 남겨두었다)

깔끔하게 결정한 모델.

98년에 썼던 ME-8 의 한참 동생뻘 되는 ME-70 되겠다.

Boss 사의 거의 모든 꾹꾹이 들이 다 들어있고,

하모나이져 같은 비싼 이펙터 들도 들어 있기에

매력은 충분했다.

실제 써보니 뭐 이런 직관적인 멀티가 있나!! 싶다.

꾹꾹이 배열 쓰던 것처럼 똑같이 끄고 켜고 도 가능할뿐더러

여타 다른 멀티 들 처럼 세이브 해놓고 쓰는것도 가능.

볼륨과 Wah 까지 가능하니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Tap Tempo 의 부재로 인해 DD-3를 방출하고 새로 입양한 DD-6.

DD-5 나 DD-7 처럼 Tap Tempo 를 외부 리모트 페달로 조절할수는 없지만

본체로 Tap Tempo 조절이 가능하고,

Warp와 Reverse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다

DS-1 과 같이 구매한 BOSS Super Overdrive SD-1

DS-1 과 부스터용으로 많이들 조합해서들 사용한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Lincoln Brewster가 사용해서 눈에 들어왔던 페달.

TS-9과 TS-808 류와 비교대상이었지만 착한 가격에 일단 써보기로 했다.

Distortion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BOSS의 DS-1이다.

커트코베인이 사용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Japan 생산인 실버스크류 모델들은 가격이 꽤 비싸던데

Taiwan 제 인 관계로 저렴하게 써봤다.

중고로 입양한 BOSS 사의 Digital Delay DD-3

국민 Delay로 일컬어지는 모델이다.

DD-5나 DD-7처럼 Tap Tempo 를 조절할수 없는게 단점.

후에 DD-6 로 변경.

The ME-8 is a pedalboard-style multi-effect unit featuring 23 built-in effects.

High-quality distortion is produced by the highly acclaimed analog circuitry used on BOSS compact pedals.

This gives you a range of classic BOSS distortion sounds ranging from the OD-1 to the 0D-2R,

the MT-2 and the Blues Driver. A full lineup of unique effects is also included, such as an

intelligent pitch shifter that provides three-part harmony, a humanizer that simulates the human voice,

a feedbacker, a slow attack, and a ring modulator. The ME-8 is ideal for a broad range

of applications from live performance to studio sessions.

List of Effects

• Compressor

• Overdrive

• Distortion

• Humanizer

• 3 Band Equalizer

• 2 Voice Harmonist

• 2 Voice Pitch Shifter

• Noise Suppressor

• Chorus

• Flanger

• Phaser

• Tremolo

• Delay, normal/tap

• Reverb

• Guitar Amp Simulator

• Pedal Wah

• Intelligent Ring Modulator

• Feedbacker

• Electronic Arm

• Vibrato

• Slow Attack

• Silent

• The sophisticated digital delay features a tap tempo delay for realtime tempo adjustment.

• A maximum of 11 effects can be used simultaneously.

• A total of 100 sounds composed of 50 Preset Patches and 50 User Patches are Built-in.

• The built-in guitar amp simulator is convenient for recording or practicing at home.

• Chromatic tuner is built-in.

고등학교 졸업하게 되면서 구입했던 첫 멀티이펙터..

처음 접해보는 멀티이펙터의 세계는 놀라운 것이었다.

GT 시리즈 보다는 보급형 모델이었지만

공간계, 드라이브 계열도 잘 써보았고

CTL 페달로 WAH 효과도 낼 수 있는 똘똘한 녀석이었다.

Killer 기타를 사면서 같이 샀었던 Boss사의 Metal Zone

그 당시 우리나라의 기타키드들.. 뿐만 아니라 프로기타리스트들로

모두들 한대씩은 다 가지고 있었다는 전설의 명기..

CRASH 1집앨범을 이 이펙터로 녹음했다는 리뷰가 나오면서

정말이지 날개 돋힌듯 팔렸었던 이펙터다.

한참 Metal에 빠져서 기타를 치던 중학교 시절..

내 보물이었다..